중고차, 겨울철 '최적 구입 포인트' 5가지

이미영 기자l승인2012.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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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11월이 성큼 다가왔다. 유난히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케 하는 가운데 겨울철에는 건강관리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차량 관리다.

   
 

또한, 겨울철에는 빙판길 운전이나 급격한 온도 저하로 인한 문제 발생이 잦은 만큼 이에 맞는 중고차 고르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겨울철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량 구입시 노하우 및 겨울철 최적의 중고차를 선정, 제시했다.

◆ 빙판길 주행 많은 겨울, 타이어에 주목

겨울철은 빙판길 위험 부담이 큰 만큼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으면 주행 중 쏠림 현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

타이어는 규격에 맞는 정품 타이어가 안전하다. 따라서 중고차 구입시 복제 타이어나 튜닝된 타이어가 아닌지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패어 타이어 및 교체에 필요한 공구가 갖춰진 차량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카피알 관계자는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브레이크 이상으로 정확한 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타이어와 함께 브레이크 작동 체크도 필수다"고 전했다.

만일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거나 제동거리가 길다면 브레이크 페달 또는 브레이크 오일 점검을 반드시 요구하자.

◆ 차량 윈도우 점검 빼먹지 말자

차량 윈도우는 겨울철 중고차 구매시 대부분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 확인에 소홀하기 쉽다. 차량 윈도우 작동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놓친다면 추운 날씨에 낭패를 보기 쉽다.

차량 윈도우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 대부분 유리기어나 유리모터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중고차 구입시에는 반드시 차량 윈도우를 체크해보고 이상이 있다면 재정비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 선호되는 옵션인 스마트키나 원격시동장치 등도 제대로 조작이 되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한다.

◆ 히터 체크는 기본, 열선시트 등 히팅 옵션 중고차가 유리

중고차는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을 갖춘 차량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겨울철 선호되는 중고차 인기 옵션은 히팅핸들, 열선시트 등의 히팅 옵션이다. 그러나 필수 옵션이라 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겨울철 중고차 구입시에는 히팅핸들, 열선시트 등의 옵션이 갖춰진 차량을 선택하되 제대로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열선시트 옵션은 좌석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히터 작동시 유난히 악취가 난다면, 침수차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

◆ 겨울철 최적의 중고차는 4륜 구동, SUV

겨울철 주행 최고의 난제는 바로 얼어붙은 도로 주행이다.

특히 얼어붙은 오르막길 주행시 제어가 잘 되지 않거나 뒤로 밀리는 등 주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문제를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4륜구동 차량이다.

4륜구동 차량은 앞 혹은 뒷바퀴에만 동력이 가해지는 2륜구동 자동차와 달리 네 바퀴 모두에 엔진 동력이 전달되는 차량을 말한다.

4륜구동 차량은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 쏠림 현상이 적어, 겨울철 주행에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빙판길 주행 능력이 우수한 4륜구동 중고차와 월동준비 대표차량으로 통하는 SUV의 경우 겨울철 특수를 누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는 적절한 차량 구입과 함께 배터리, 부동액 관리 등 차량 동절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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