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관광지 10개가 한꺼번에 뜬다"

"관광이 살 길이다" 10개 시군 단체장 공동선언…'상상유엔' 발대식 홍정인 기자l승인2012.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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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한국 관광산업에 흑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10대상상관광지'가 선정됐다.

7일 상상나라국가연합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현/남이섬 대표이사)에 따르면 국가체제를 갖춘 특별한 문화관광지로 한국의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10대 상상관광지'가 생긴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25% 이상이 성형수술 등을 위해 찾는다는 ▲서울 강남구 '아름다운공화국'를 비롯해 ▲경북 청송군 '장난끼공화국' ▲광진구 '동화나라공화국' ▲인천 서구 정서진 '역발상공화국' ▲경기도 여주군 '고구마공화국' ▲가평군 '자라나는공화국' ▲양평군 '쉬쉬놀놀공화국' ▲강원도 양구군 소한민국' ▲충북 충주시 '어머니나라' 등 9개 지자체가 이미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명성을 띠고 있는 ▲춘천 '남이섬'과 함께 상상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의 특징을 담은 상상나라를 만들기로 하고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선포식을 겸한 발대식을 갖는다.
 
이들 10개의 상상나라는 '상상나라국가연합(이하 상상유엔)'이라는 관광공동체를 만들어 고유의 여권과 화폐 및 우표, 문자 등 국가의 브랜드체계를 공유하면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내년 2월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한국10대 상상관광지 관광엑스포'를 기획 중에 있으며 앞으로 코엑스에서 '한국10대상상관광전' 등 크고 굵직한 행사를 통해 내년도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할 야심찬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특산품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 10개 지자체에 공동판매장을 개설,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가시적으로 겨냥하는 동시에 관광 홍보책자의 공동발간, 상호홍보를 통한 관광객 교류, 관리운영 노하우와 콘텐츠의 공유, 인천-양구 및 서울-청송 등 관광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광과 경제효과 극대화를 통한 예산절감까지도 크게 기대된다.

강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을 돌파했다지만, 아직도 지방 관광지에는 그림자도 가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연간 60만이 찾아오는 남이섬부터 개방해 10개의 지자체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관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지만 이번의 경우도 10개의 시장이나 군수님들이 각기 속해있는 정파를 떠나 오로지 관광혁명을 하겠다는 쪽에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번에 만드는 상상관광지는 우리나라의 관광패턴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상상혁명이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아울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도 '뭔가 있을 것 같은 상상 하나' 만으로 손님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  다소 황당해 보이겠지만, 상상의 세계는 원래 그런 황당함이 기초가 된다"고 주장하며, "스티브 잡스가 '텔레비전을 손바닥에 넣고 다니는 세상을 만든다'고 했을 때, 누구 이렇게 빠르게 될 줄 알았냐?"며 한국을 대표하는 '10대상상관광지'로 1천만 관광객 유치, 실질적 경제효과까지 기대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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