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사건 안병용, 법정서도 혐의사실 전면 부인

김성수l승인2012.0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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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성수 기자]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혐의(정당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안병용(54)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20일 법정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8부(부장판사 이종언) 심리로 열린 안 위원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안 위원장의 변호인은 "돈 봉투를 돌리라고 지시한 적도, 돈을 준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안 위원장 측은 다른 피고인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보석을 신청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옛 한나라당의 지난 2008년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 지역 구의원들에게 2000만원을 준 뒤, 이를 서울시의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토록 금품 살포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으나, 지난달 16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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