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경 등, 독도 근해서 대규모 합동 '독도 방어훈련' 실시

김경중l승인2008.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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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독도 방어 훈련이 실시된다.

해군과 해경, 공군 등이 합동으로 30일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해군 1함대 주관으로 광개토대왕함(DDH-1) 등 해군 함정 6척과 해상초계기 P-3C, 대잠헬기 LYNX와 해경 함정 2척, 공군의 F-15K 등이 참여하는 독도방어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도 방어 훈련은 가상 세력이 독도 영해를 침범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정보 입수 단계부터 상황전파, 식별을 거쳐 해군, 공군이 합동 작전으로 가상 세력의 독도 진입을 차단하고 퇴거하는 훈련이다.

독도 방어 훈련은 그동안 매년 2차례 통상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시기는 상황에 따라 정해져 왔다.

군 당국은 최근 일본 정부가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명기 방침을 통보하는 등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자 독도 수호에 대한 군의 입장을 명확히 한다는 뜻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또 이번 훈련을 통해 대외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고히 알리면서 독도에 대한 어떤 세력의 도발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독도 수호의지를 확고히 하고 완벽한 독도 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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