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 '병역법 위반' 항소심‥檢, 징역 2년 구형

홍정인 기자l승인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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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가수 MC몽(32·본명 신동현)이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19일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재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MC몽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병역법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며 지난 3월 1심에서와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에 MC몽 측은 고의로 치아를 뽑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MC몽은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던 사람으로서 이런 사건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연예계 복귀는 바라지도 않는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며 평생 봉사하고 사죄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MC몽은 2006년 12월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10월 기소됐으며, 법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 거짓 사유를 내세워 입영을 연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는 유죄로 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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