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4%, 구직생활로 약골 됐어”

홍정인l승인2008.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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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구직자 10명 중 4명은 구직생활로 인해 질병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875명을 대상으로 “구직생활로 인해 질병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44.2%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겪은 질병의 개수는 평균 4.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경험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57.2%로 남성(36.1%)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은 ‘우울증’(50.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슴 답답증(화병 등)’(48.6%), ‘위 질환(소화불량, 위염 등)’(47.8%), ‘대인기피증’(42.9%), ‘두통’(38.8%), ‘불면증’(31%), ‘눈의 피로(안구 건조증)’(30%) 등이 있었다.

질병을 겪게 된 이유로는 ‘취업 스트레스’(66.9%)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불규칙한 식습관’(6.7%), ‘밤, 낮이 바뀐 생활’(6.7%), ‘운동량 부족’(4.1%), ‘올바르지 못한 자세’(4.1%), ‘과도한 음주, 흡연’(3.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질병이 구직생활에 미친 영향으로는 44.4%가 ‘자신감 상실’을 선택했다. 계속해서 ‘구직 의욕 감소’(21.4%), ‘취업 준비 집중력 하락’(20.4%), ‘취업 목표 변경’(5.2%)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이들 중 42.4%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구직생활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55.4%가 ‘예’라고 답했으며,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꾸준한 운동’(58.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43.9%), ‘규칙적인 식습관’(29.9%), ‘취미생활’(20.6%), ‘비타민 등 영양제 복용’(20.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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