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産 일부 제품 'DEHP' 검출‥유통·판매 중단

이경재l승인2011.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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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부 대만산 가공식품에서 DEHP가 검출돼 해당 2품목에 대해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2개 제품은 최근 대만에서 DEHP가 사용된 것으로 발표된 식품(6일 현재 411개사 945개)은 아니지만 해당 411개사 중 국내 수입실적이 있는 11개사 22개 품목에 대한 계통 조사과정에서 확인됐다.

DEHP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다. 우먼 GLA 콤플렉스 감마리놀렌산(1.8ppm, 2.4ppm), 오리엔 이씨 12 (2.1ppm).

해당 제품은 대만의 YUNG SHIN PHARM 사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인 ‘우먼 GLA 콤플렉스 감마리놀렌산(유통기한 : 2012.6.17, 2012.10.14, 223kg)’과 TOSAKA INTERNATIONAL사가 제조한 가공식품인 ’오리엔 이씨 12(유통기한 : 2012.12.14, 600kg)‘ 제품이다.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합성수지제에 사용되는 가소제 성분으로 식품에는 직접적인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물질이며, 제품의 원료비용 절감을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DEHP는 급성 독성은 낮으며 동물 실험결과 24~48시간내에 소변 또는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만산 음료류, 잼류, 시럽, 젤리, 캡슐, 환, 정제, 분말 등의 제품은 수입이 잠정 중단되어 있어 향후 문제가 된 대만산 식품 등이 국내에 수입될 개연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식약청은 "향후 대만 등의 DEHP 조사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만산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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