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3일째 맹공‥사상자 69명

전투기·탱크 동원해 보복…12명 사망 김경중l승인2011.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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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경중 기자] 이스라엘이 3일째 가자지구에 보복공격을 계속, 지금까지 주민과 무장대원 등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숨졌다.

이스라엘은 9일 새벽까지 전투기와 탱크를 동원해 가자지구에 공격을 퍼부었다.

이번 공격은 지난 7일 이스라엘 학교 버스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직후 보복으로 시작됐다.

이날 가자지구 동부에서 이스라엘 탱크 공격을 받아 팔레스타인인 1명이 추가로 숨져, 만 하루동안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이 지역 의료진에 따르면 지난 8일 공습과 탱크 공격으로 하마스 무장대원 4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최소 57명이며 이중 12명은 위중하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이번 피해는 지난 2008년 12월말부터 3주간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천400여명이 숨진 이래 하루간 발생한 인명피해로는 최대 규모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이 시작된 후 지난 7일밤 11시를 기해 휴전을 선언했으나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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