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자연 오보' 관계자 중징계‥보도국장 사회부장 전보 조치

홍정인 기자l승인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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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SBS가 고(故) '장자연 편지' 오보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SBS는 18일 오후 5시30분 보도본부장 명의로 SBS 홈페이지 뉴스 코너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띄웠다.

최금락 보도본부장은 "SBS는 지난 3월 16일 '8시 뉴스'를 통해 이른바 '고 장자연씨 가짜 편지' 보도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이어서 18일 관련 책임을 물어 보도국장과 사회부장을 징계하고 전보 조치했습니다. 보도본부장인 저도 중징계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사실 확인과 보도를 기본으로 하는 언론의 원칙과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깊은 반성에 따른 것입니다. SBS는 이번 보도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SBS 뉴스는 앞으로 더욱 철저한 확인 취재를 통해 언론의 기본적 사명을 다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SBS는 신임 보도국장에 양철훈 편집담당 부국장, 사회부장에 민성기 편집2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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