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결혼 상대로 "연하는 싫어요"

김경중 기자l승인2008.06.13 09: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 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1)가 13일 제주 서귀포에서 개막한 BC카드 클래식에 출전, 오랜만에 후배들과 경기를 펼쳤다.

박세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출전한 것은 2004년 11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이제 나이가 들어 너무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떤 박세리가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화제는 자연스럽게 김미현(31.KTF)의 결혼 이야기로 넘어갔다.

지난 주 열린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김미현의 약혼자이자 유도 스타 이원희(27)를 만났던 박세리는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그냥 인사만 했다"면서 "나는 나이가 어린 사람하고는 사귀지 못할 것 같다"며 웃었다.

"미현 언니가 결혼할 때 내게 특별한 부케를 주겠다고 했다"는 박세리는 이제 결혼할 나이가 돼 쑥스러운 듯 "(김미현이) 자랑하려고 그러나?"라며 눈을 흘기기도 했다.

어린 선수들과 경쟁이 힘들었다는 박세리는 "나는 그린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라인을 읽었는데 다른 선수들은 어찌나 쉽게 치는지···"라며 "어린 선수들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선수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최근 새로 바꾼 클럽이 너무 마음에 든다는 박세리는 "오늘 성적에 만족한다"며 "2라운드나 남았는데 우승 못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밝은 표정으로 내일을 준비했다.

김경중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