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올림픽, 한국 첫 金 획득‥男 펜싱 송종훈,

홍정인l승인2010.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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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싱가포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제1회 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남자 펜싱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종훈이 은메달리트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 동메달리스트 독일의 리차드 우베르스가 함께 단상에 올라 있다. 
▲ 15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인터네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송종훈이 은메달리트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 동메달리스트 독일의 리차드 우베르스가 함께 단상에 올라 있다.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한국의 송종훈(17·전남공고·사진 가운데) 선수가 레오나르도 아페디(이탈리아)를 15-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반을 8-6으로 마친 송종훈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연속 공격을 성공시켜 10-6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기세를 올린 송종훈은 내리 5점을 추가, 2점을 더하는데 그친 아페디를 손쉽게 따돌렸다.

여자 플뢰레에 출전한 최덕하(인천 정보산업고)는 16강에서 슬로바키아의 미카엘라 첼레로바에게 13-15로 져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14~27일 싱가포르 내 1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 세계 205개국에서 온 3천600여명의 선수들이 하계올림픽과 똑같은 26개 종목에서 20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의 나이는 14~18세로 제한된다.

한국은 이 대회에 18개 종목의 선수 72명, 임원 30명 등 총 10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편, 일본의 사토 유카(18)는 이날 대회 여자 철인3종 경기에서 1시간49초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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