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독립신문사에 '명예훼손' 손배소

홍정인 기자l승인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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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미화(46) 씨가 허위사실을 기초로 한 비방성 보도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인터넷 신문사인 '독립신문'의 대표 신혜식 씨와 기자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씨는 소장에서 "1992년부터 노와 손잡고 정치참여' 등의 기사를 통해 친노, 좌파, 반미 등의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어내 왔다"고 주장하며 "허위사실과 비방성 표현으로 명예를 훼손한 책임에 대해 3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또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동 인터뷰에서 사회를 맡은 것은 정당한 진행이었으며 방송인이라면 누구라도 얻고 싶어할 기회였음에도 독립신문은 색깔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앞서 2007년∼2009년 독립신문에 실린 기사와 칼럼이 허위사실로 자신을 비방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고, 재판부는 "신씨 등은 500만원을 김씨에게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한편 김씨는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 공채 2기 출신이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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