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벼메뚜기 인공부화' 성공

김미정 시민기자l승인2010.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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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미정 시민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가 지난 해 9월경 함평천 주변에서 벼메뚜기 산란된 난괴 300개를 채취, 총 3600마리의 벼메뚜기 인공부화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벼메뚜기는 도시화, 산업화, 농약 및 오염물질의 사용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최근에는 깨끗한 환경의 기준이 되기도 하며 몸길이 30~38mm, 몸 빛깔 황록색, 머리와 가슴은 황갈색을 띠고 있다.

벼메뚜기 인공부화에 성공한 함평군 곤충연구소는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인공사육 기술을 개발 12회까지 열린 함평나비대축제 및 2008 함평세계나비 곤충엑스포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나비 등의 인공사료 개발에 성공, 사계절 실내 사육 및 대량생산의 길을 여는 등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벼메뚜기 인공부화 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 및 농업관광 등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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