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천안함, 함수 일부분 수면 위로‥'772번' 식별번호 선명

김경중l승인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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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지 29일만에 인양팀은 23일 오전 천안함 함수 인양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선체 바로세우기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심혈을 기울인 끝에 함수 일부분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침몰한 천안함 함수인양을 위한 함체 바로세우기 작업이 시작된 23일 백령도 인양작업 해역에서 천안함의 함수와 식별번호 772번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침몰한 천안함 함수인양을 위한 함체 바로세우기 작업이 시작된 23일 백령도 인양작업 해역에서 천안함의 함수와 식별번호 772번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선체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함수 일부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며 "함미 인양 때처럼 선체를 바닥에서 조금 띄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면 위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수는 오른쪽으로 누운 채였고, 수면 위로 향한 선체에는 천안함 식별번호 772번이 선명했다. 또 절단면 일부도 눈에 띄었다.

함수가 수면 위로 노출된 것은 지난 달 27일 조류에 휩쓸려 바다 밑으로 사라진 이후 29일만이다.

함수는 10분여 뒤인 오전 10시께 물 속으로 다시 모습을 감췄다.

합참 관계자는 "함수가 드러났다고 오늘 당장 인양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인양팀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함수 인양에 앞서 함수를 똑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인양팀은 26일부터 물살이 빨라지는 사리가 시작되는 만큼 늦어도 25일까지는 함수 인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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