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18곳 추가 지정‥전북·인천·경기 협의 중

홍정인 기자l승인2010.04.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8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민족사관고등학교 [자료사진]

자율고는 기본 교육과정의 50%까지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25개교가 지정돼 20곳은 지난 3월 문을 열었고 나머지 5곳은 내년 3월부터 자율고로 운영된다.

올해 새로 지정된 학교 가운데 일반고에서 자율형 사립학교로 전환하는 학교는 휘문고, 동양고, 미림여고, 선덕고, 세화여고, 용문고, 양정고, 장훈고(이상 서울),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이상 대구), 숭덕고, 보문고(이상 광주), 대성고, 서대전고(이상 대전), 성신고(울산) 등 5개 시 16개교이다.

또 포항제철고(경북), 광양제철고(전남)는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시범학교에서 자율고로 전환했다.

이들 18개교는 남고 9곳, 여고 4곳, 남녀공학 5곳이며 전남을 제외한 6개 시도는 평준화 지역이다.

광역 시도 범위에서 일반고에 앞서 전기로 학생을 모집하며 정원의 20% 이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채워야 한다.

비평준화 지역은 필기고사 이외의 방식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전형을 하고,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 또는 내신·면접을 반영한 추첨 방식 가운데 교육감이 선택한다.

교과부는 이번 지정된 학교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특성 있게 운영하고 입학전형 때 사회적 배려 대상자 추천 및 선발 등의 절차를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 매년 또는 2년 단위로 학교 자체 평가를 하고 5년 단위로 교육청 평가를 해 지정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상반기 중 전북·인천·경기지역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의 자율고 전환을 마무리하고 자사고 시범학교인 강원 민족사관고, 전북 상산고, 울산 현대청운고, 서울 하나고도 자율고로 바꿀지 협의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기업도시·경제자유구역 등에 입주한 기업이 단독으로,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내 자율고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제도를 정비해 자율고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