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 10代 청소년 성폭행한 20대男 구속

김성수 기자l승인2009.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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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경찰관을 사칭해 10대 청소년을 성매매 혐으로 조사한다며 협박한 뒤 성폭행한 A씨(2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양(18)을 모텔로 유인, 성폭행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20일 밤 10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게된 B양에게 "나는 경찰관이다. 성매매 혐의로 조사를 해야한다"고 협박, 광주 북구 한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성매매 수사중'이라고 속이면 여성이 쉽게 성관계에 응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청소년들의 방학기간 조건만남 등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김성수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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