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시험장 시설하우스 복숭아 '오월하유도' 첫 수확

홍점복l승인2008.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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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 청도복숭아시험장은 25일 시설하우스에 재배한 복숭아를 첫 수확 했다.

도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관계자에 의하면 복숭아 품종 '오월하유도'와 백미조생이 지난 2월 1일 꽃을 피운 이래 수확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복숭아를 조기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시설하우스 재배에 적용한 결과라고 한다.

복숭아재배 신기술 개발을 위해 2003년부터 연구를 한 결과를 금년도 4월 23일 첫 수확을 하게 되됐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3일 정도 늦었다고 한다.

첫 수확을 하게 된 복숭아 품종은 '오월하유도'이며 금년 1월 1일 가온을 시작한지 31일 만에 개화됐고 개화 후 83일, 즉 가온 후 111일 만에 수확을 해 노지보다 2개월 정도 빨랐다.

  

  

 청도복숭아시험장에 첫 수확한 복숭아 품종 '오월하유도' 
▲ 청도복숭아시험장에 첫 수확한 복숭아 품종 '오월하유도'

복숭아 시설하우스 재배기술은 휴면이 완료된 12월 중순경부터 가온재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간에는 옆 창문과 천창을 개방하고 야간에는 닫는 형태로 1주일정도 환경 적응기를 거친 후 시설하우스 지표면 복숭아나무 주위에 비닐 멀칭을 하여 10일 정도 지나면 지하부의 온도가 평균 5℃이상으로 상승시키는데 이때쯤 뿌리로부터 양수분 흡수가 시작된다.

그 다음 최저온도를 야간에 5℃로 1주일정도 유지, 꽃눈이 움직일 때 7℃, 꽃 봉우리가 부풀었을 때 10~12℃로 점차로 온도를 높이다가 개화기이후에는 야간 13℃, 주간 25℃로 유지하였다.

개화기에는 수정용 나투벌 2군을 방사하여 수분시키고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습상태를 유지하여 주었다.

시설복숭아의 잇점은 노지에서 가장 빨리 생산되는 복숭아보다 45~60일정도 빨리 수확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 고가로 판매되므로 농가소득이 향상된다.

금년의 경우 2kg 소포장상자에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가격은 현재 kg당 25,000원에 판매 되 일반노지보다 5~7배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조재욱 박사는 FTA 등에 대응 복숭아 시설형태별 적품종 선발, 친환경적인 병해충방제, 시설재배의 체계적인 방법 연구 등 고품질 과실 생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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